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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밥/식자재리뷰 and 요리

춘장으로 짜장 만들기! #자취생 현실식단#홈메이드 짜장#사먹는 맛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밥을 어떻게 해결할까 하다가

춘장만 사오면 짜장이 될것같아서 짜장을 직접 해서 먹었습니다!

자취생은 매번 밥해먹는게 일이지만.. 가끔 이렇게 해먹고 싶을떄가 

있더라구요!

재료는 대강모아서 찍어봤습니다! 마늘 춘장 양파 호박 고기!

거기에 보이지 않는 재료로는 설탕,굴소스,참기름,간장,감자전분,후추입니다!

호박을 호박호박잘라줍니다~

얼마전 집앞 마트에서산 양파입니다. 양파 상태가 전체적으로 안좋아서 빨리

먹어야하지 그리고 감춰야지 하는 마음으로 짜장을 한것도 있는데

처음으로 양파 상태가 좋은게나왔어요 -_-

 

이렇게 본인 먹고싶은 사이즈로 전처리를 해주면 된답니다!

 

사자표 춘장 사고 싶었는데 집앞 마트에서 이거밖에 안팔아서 가져옴 ㅜ

춘장을 기름에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4분정도 휘휘 계속 저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춘장볶는데 어려운점은 검은색이라 타도 이게 구분이 안된다는거!

꼭 잘 저어주시고 약간 딱딱하고 먹어봤을때 시큼한 맛이 날라갔을떄

까지 볶아주셔야합니다!

이렇게 볶아주고!

춘장에있던 기름에 고기를 볶습니다. 급작스럽게 요리를 진행한거라

고기가 안녹아있어요 ㅋㅋ 사실 돼지지방에서 충분한 기름이 나와야 하는데

그냥 조리를 다 끊내놓고 몇번 더 끓일테니 그떄 우러나오라고 귀찮아서

그냥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하도 안익어서 물 살짝붓고 뚜껑덮음..

좀 고기야 풀려라 제발

귀찮습니다.. 예 그냥 빨리 후딱 해먹어야지요 볶던 고기에

양념을 해줍니다 다진마늘 간장 설탕 후추를 넣고 볶습니다!

어느정도 볶다가 돼지기름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채소투하! 강불에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볶은 짜춘장을 넣고 볶아줍니다!(나무수저에 춘장이 묻어있는건.. 설거지 거리 늘리기

싫어서 그냥 둘떄마다 춘장쪽으로 뒀습니다 -_-)

삭 저어 마구 저어~!

이렇게 잘 풀렸으면 간짜장 ㅎㅎ

아까 춘장 풀었던 그릇에 물을 담아서 넣어줍니다.

굴소스와 미원을 넣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화요리엔 쇠고기 다시다보다

무조건 미원추천입니다 집에서 먹는 중식이 사먹는 맛에 가까워지려면

강한 불세기와 미원이 반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전분을 넣어서 걸쭊하게 만들어줍니다!! 감자전분과

물의 비율은 1:1이고 잘 풀어주셔야합니다!

참기름을 넣고~

맵게 먹고싶어서 청양고추까지 넣고 마무리~! 깔끔하게 찎고싶었는데 뭔가 정리가 안되네요 

다음엔 잘찍어봐야지..

이렇게 단무지 치킨너겟이랑 함께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중식이 정말 만들기 쉽고 맛은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거 하나 할 줄 알면 요리좀 한다는 소리도 어디서 듣고요 ^^

요리똥손들도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메뉴라 생각해서 현실 자취남들이 꼭 해봤으면 좋겠습니다(춘장만 안태우면 됨)

먹고 사이다까지 먹으니 정말 좋더군요~! 남은짜장은 안에 떡볶이랑 어묵넣고 짜장떡볶이 해먹을

생각입니다! 남아도 걱정없다 이거죠! 다들 맛있는 점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