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떡볶이 만들어먹기!#남은짜장 활용법!#정말 쉽다#현실 자취남 음식

전 포스팅에서 만든 짜장입니다.. 아니 나는 분명 많이 안했는데

혼자 자취하니까 진짜 조금만 해도 양이 너무 많습니다...

양파하나 고기조금 쓴거같은데 양은 4인분이 나오니.. 이래서 현실자취남들이 요리를 안하죠

왜냐하면 이걸 한번먹을때는 맛있지만 3번째먹을떄는 고역이거든요!

 

자 그래서 내놓은 방안은 바로 남은 짜장으로 짜장떡볶이를 만들어 먹기입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짜장을 끓여놓으면 짜장면,밥,떡볶이와 같이 바로바로 그냥 만들어서

먹으면 되기때문에 저번에 떡볶이 먹으려고 사온 재료를 짜장에 붓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계란삶아주면서 머리감으러감 ㅎㅎ 시간절약 개꿀

계란은 보통 10분정도 삶아주면 적절하게 잘 익습니다!

쌀떡입니다. 쌀떡을 물에 한두시간 불려놨어요 예전에 군대 취사병

선임이 쌀떡도 쌀이니 물에 불려놔야 한다고 했던말떄문에

쌀떡을 조리할때는 항상 물에 먼저 불려놓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하나 뗴어주는것 잊지 마시구요 ^_^

기본 짜장이 많이 달지가 않습니다! 식용유에 어묵과 설탕을 어느정도

넣고 볶아줍니다

식용유에 설탕을 녹이면 달고나처럼 되는데 이 달고나 상태일때

단맛도 강하고 음식이 끈적끈적 윤기가 생기는 역활도 해준답니다

남은짜장을 넣고 물을 넣을꺼기 때문에 농도잡기용으로도 좋기에 

이런식으로 조리를 했습니다!

남은 굳은짜장 투하.. 지금은 비주얼이 안좋아보이지만..

물을 넣고 짜장을 풀고 떡을 넣으니 비주얼이 이쁩니다~! 

아주 기가막히네요! ㅋㅋ

삶은달걀 하나만 깠습니다 내일 한번 더먹어야 할거같아요

세일해서 쌀떡을 천원에 샀는데 이것도 양이 겁나많음 아 ...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쌀떡은 밀떡보다는 간이 잘 안배서 약간은 떡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렇게 조리해놓고 잠시 식혀주면서 다른 조리를 했습니다!

바로 냉동만두 튀기기 ㅋㅋㅋ 떡볶이에 튀김한두개는 있어야지

진짜 떡볶이아니겠습니다~!

요로코롬 구워주고!

떡볶이도 뜸들여서 이렇게 완성!

짜장만들때 앞다리살을 넣어서 그런지 약간 궁중떡볶이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설탕을 녹여서 그런지 윤기도 좔좔 나더라구요! 

야식으로 이렇게 먹었습니다! 단무지와 사이다는 필수! 

짜장이 남아서 만든요리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나중에

지인들 해줄수 있으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저 많은 짜장을 언제 처리할지 고민입니다...

흔한 자취생들의 고민이지 않을까합니다 요리하면 너무 많다는 것은요..

 우동면을 사서 짜장면까지 포스팅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죠..

야식으로 저 양을 다 먹으니 배불러서 또 잠이안오네요 ㅜ

여러분들 야식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