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탄동 가성비 순대국밥집#호탄동 옛날 아우내 순대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자취남?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밥해먹기 힘들고 해서

집근처에 순대국밥집에 가서 순대국밥을 먹고왔습니다

원래 고향이 충청도인데 병천순대도 많이 먹어봤고 청주에

맛있는 순대국밥집도 많이 다니고 순대국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순대국에 겉절이가 너무 떙겨서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식당의 위치입니다! 호탄동쪽 먹자골목 부근 어딘가입니다! 

정문은 이렇게 생겼고.. 주차장은 따로 없고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골목 근처 아무대나 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착한 가격이 인상적입니다.

요즘 물가에 국밥 6천원에 소주 3천원은 정말 착한가격이죠!

소주가격은 여기엔 없군요 ㄷㄷ 가게 간판사진에 있습니다!

주문한지 10여분정도 후에 나왔습니다!  순대국밥인데 돼지국밥 시킨것 처럼

소면을 주는게 특이했습니다! 

국물과 건더기를 하나 먹어봤는데 잡내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운건 국물이 깊은맛은 안나더라구요

국물을 먹고 새우젓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이날 밤을 새고 와서 그런지

국물이 입에 넣었을때 별 맛이 안나서 새우젓을 좀 많이넣었습니다. 

들개가루 넣고 소면 넣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깍두기를 먹어봤습니다. 젓갈향이 많이 안나는 김치맛이네요

그런 김치의 특유의 깔끔함이 있지만 약간 아쉬운점은 무에서 단맛이 아니라

약간 쓴맛 비슷한게 났던것 같습니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진리의 조합 밥말아서 겉절이 올려먹기.. ㅎㅎ!

김치를 잘 못먹어서 너무 떙겼었는데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겉절이가 액젓향이 조금 쌔더라구요? 깍두기는 

액젓이나 젓갈향이 전혀 안났는데 겉절이는 오히려 조금 쌘편입니다. 

중간에 고추를 먹었습니다. 엄청맵네요.. 요즘 채소값 비싼데 양파랑 고추도

많이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데기 양념장 풀고...

밥 한공기 추가해서..

겉절이랑 양파랑 마구 먹어줬습니다.. 오늘 거의 먹은게 없어서

공기밥을 두개나 먹었네요! ㅎㅎ 

 

다 먹고 난뒤 사진입니다... 가격대비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장점은 가격이 정말 저렴하고 깔끔하고 밑반찬도 잘 나오는 국밥을 6천원에 먹을수 있다는 점!

(요즘 양파 고추도 비쌈) 가격에 큰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맛은 맛있는 곳을 많이 다녀봐서인지 그런 맛집의 수준 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씩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근데 심하다 싶을정도가 아닌 인간적이다?

그런느낌으로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깍두기 약간 떪은맛과 국물이 약간 밍밍한느낌?

그러나 6천원 국밥에 너무 많은것 바래도 양심없죠!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최종 별점입니다!.

 

맛:3.5/5.0

가격:4.5/5.0

재방문의사:3.7/5.0